북한 주민들은 밀가루 음식 가운데 자장면과 우동을 즐겨 먹고 있으며 특히 자장면은 인기있는 음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는 밀가루음식을 '가루음식'으로 통칭하고 있고 우동은 '우동국'으로, 자장면은 '장비빔우동'으로 부르고 있다.
평양에서 발간되는 천리마 최근호는 북한 가정주부들이 장비빔우동과 우동국을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가루음식'으로 치고 있다면서 특히 "장비빔우동은 중국사람들 뿐 아니라 우리 인민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다"고 전했다.
잡지는 장비빔우동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방법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된장을 적은 양의 기름에 튀긴후 돼지고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재료와 함께 볶다가 국물을 붓고 끊인 다음 우동에 부어내는 음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동국은 수십종의 종류가 있으며 열처리 방법과 어떤 재료를 넣는가에 따라 우동 이름이 달라진다면서 북한에서는 주식으로도 이용된다고 잡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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