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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림픽 개최지 선거전 스타들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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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있을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베이징, 파리, 토론토, 오사카, 이스탄불 등 5개 후보도시들은 자국의 스포츠 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IOC 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최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유력시되고 있는 베이징은 지난해 미국 프로농구(NBA) 매버릭스에 입단, 활약중인 216cm의 왕즈즈와 80~90년대 세계 여자탁구계를 평정했던 덩야핑, 전 여자투포환 세계챔피언 황즈홍 등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IOC위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파리는 약 838억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고 최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이 죠스팽 총리와 함께 유치활동에 한몫을 하고 있다.

올림픽 정신에 걸맞은 다민족 도시의 특성과 환경친화적인 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도 94년 애틀랜타 올림픽 100m 금메달리스트인 도노반 베일리가 포함된 올림픽 선수 25명을 선거전에 투입하고 있다.

같은 아시아인 베이징의 기세에 밀려 고전중인 오사카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대표선수와 테니스 선수 등을 동원해 도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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