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붕기 결승진출의 수훈갑 장원삼(18). 용마고 좌완투수 장원삼은 16일 인천고전 승리를 비롯, 혼자서 3승을 올리는 투혼을 발휘하며 대붕기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16강전, 8강전 등 2경기 완투승에다 준결승전에서도 6회 2타자만 빼고 완투, 사실상 3경기 연속 완투승을 올렸다무등기에서도 혼자서 2승을 따내며 팀을 3위에 올린 장원삼은 몸무게가 70kg에도 못미치지만 각도 큰 변화구와 두뇌 피칭으로 3승을 기록했다.
장원삼은 "어깨가 피로한 상태지만 내친김에 대붕기 우승을 위해 선발로 나가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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