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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해외연구 기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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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에서 도의원들의 해외연수 기준과 방법의 불균형이 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향후 도의원들의 외유제도에 대한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9일 도의회 예결특위에서 이상효 의원(경주)은 "장기적인 계획과 기준이 없다보니 모 의원은 6대 임기동안 최고 5차례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4차례, 3차례 중복해서 간 사례가 있는 반면 어떤 이는 한 번도 해외에 나가지 못했으며 초선의원들은 마지 못해 가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연수에 대한장기적인 계획과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의회사무처에 대한 2001년 추경안 심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또 국제친선의원연맹 교류단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해외친선 교류 일원으로나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선별방법에 이의를 제기했다.

국제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데 반해 어떤 의원들은 원하지도 않는 코스에 기간도 짧은 해외연수에 포함되는데따른 불만이었다. 이에 대해 도의회 사무처는 "예산을 1년 단위로 편성하다보니 그러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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