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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탄압 감시국"-IPI 만장일치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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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인협회(IPI)가 한국을 언론자유 탄압 감시대상국(Watch List)에 포함시켰다.

한국의 언론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5일 내한한 IPI의 요한 프리츠 사무총장은 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을 감시대상국에 포함시킬 것을 결의해 앞으로 지속적인 언론환경 감시활동을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소환 IPI 종신회원(전 연합뉴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함께 내한한 IPI의 브루스 브룩만 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 가디언 발행인과 닐스 오이노르웨이 편집인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로저 파킨슨 세계신문협회(WAN) 회장도자리를 같이했다.

요한 프리츠 사무총장은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이후 곧바로 세무조사가 실시된 것을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으며 한국정부가 '언론개혁'이란 미명 아래 독립언론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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