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고교중 13개교의 운동장 길이가 100m에도 미달, 각종 학교행사와 체육수업 등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교육청이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게 제출한 '시설부족 학교' 현황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경우 학급수가 47개인 경북여자경영정보고를 비롯, 경북예고, 남산여고, 대구여자경영정보고, 화원여고, 경북공고 등 11개교의 운동장 길이가 100m에 미달했다.
'손바닥' 운동장에다 체육관까지 보유하지 못한 학교도 대구과학고, 시지고, 경북예고, 경북공고 등 4개교나 됐다.
경북지역은 학급수가 36개인 포항 유성여고와 33개인 포항여고에서 운동장 길이가 100m도 채 되지않았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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