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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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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이 새로운 면모로 바뀌었다.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중소기업청 등이 대구.경북 66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결과 9개 조합이 운영부실, 재정악화 등으로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파악, 모두 해산 조치했다.

반면, 최근 3~4년사이 양적.질적 성장을 해온 대구인터넷PC방조합, 고압가스조합 등 7개 조합이 신설됐다. 이로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기협) 대구.경북지회 산하 조합은 2개가 준 64개로 재편됐다.

이번 해산조치로 사무실을 폐쇄한 조합은 경북지역 동부,서부,북부 화장품조합을 비롯해 경북 구미, 동부의류조합, 대구.경북제망조합, 구미 및 경주 생필품공동창고조합, 대구칠성.두류수산물조합 등이다.

신설된 조합은 PC방, 고압가스를 비롯해 경북주유소조합, 경북세차.전문수리업조합, 대구유통단지전자상가, 전기조명관조합, 경북포항죽도상점가조합 등이다.

중기협 대구.경북지회 관계자는 "조합이 회원 업체들의 권익보호와 독립적 운영이 불가능할 경우 존립 의미가 없다"면서 "이번 조합 재편을 계기로 업체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수 있는 기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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