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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경남육묘법인' 여름철 꽃모종 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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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의 채소 모종 생산업체인 '경남육묘법인'이 꽃모종 고온기 재배에 성공, 팬지 모종 10만 포기를 지난 19일 전국 처음 일본으로 수출했다.

김영출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와 상의한 결과 일본 화훼농가들이 여름철 고온기에는 꽃모종 생산을 기피한다는 점에 착안하게 됐다"며, 지난 7월 일본 야마토(大和)농원과 계약해 수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파종기를 8월 고온기에 맞춰 15종의 다양한 팬지 모종 육묘를 시도, 본엽이 2.5~3개인 수출 규격으로 생산하는 기술도 갖췄다는 것. 김 대표는 "고온기 꽃 모종 재배는 국내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화훼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인정받고 수출까지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창녕.조기환기자choki21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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