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전학원 담합 수강료 인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운전전문학원들이 수강료자율화 이후 기존 수강료 유지 또는 공동인상을 위해 담합행위를 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전국 16개 자동차운전전문학원협회를 조사한 결과, 학원들간 공동 수강료 인상 및 인하자제 합의 등 내부 담합행위를 해온 사실이 인정된다며 모두 6천1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학원협회는 지난 99년 1월 수강료 자율제 변경 후 수강료 인하를 막기위해 학원간 인하자제를 결정하고, '정화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학원에 서약서 제출요구 및 이행여부 감시 등 내부단속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협회도 지난 1월 수강료 인하행위 금지 및 '각종카드 무이자 편의제공' 등 소비자에 유리한 광고를 하지 않기로 의결, 소속 학원들에게 통보하고 이행실태를 감시하는 담합사실로 18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대구시협회 관계자는 "정화위원회 등을 구성해 일정수준의 수강료를 받도록 한 것은 운전교육부실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며 "담합을 통해 수강료를 인상한 사실은 없고, 유류가격 인상 등에 의한 불가피한 인상이었다"고 해명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