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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추진 솔라시티 생태건축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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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진중인 솔라시티의 성공을 위해선 친환경적인 생태건축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임상훈 박사는 경북대학교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소장 김종달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15일 개최한 '대구 솔라시티센터 지정 기념세미나' 주제발표에서 "건축물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경제성만 중시하고 있다"며 그같이 말했다.

임 박사는 "생태건축은 자재는 물론 에너지 활용구조, 공간배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연친화적 개념을 도입하는 윤리적 건축기술"이라고 말했다.

임 박사는 이어 "생태건축이 활성화되면 대구가 생태건축 중심지로 부상, 주민 삶의 질의 향상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과학인 생태건축 연구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관련 연구.산업기관을 모아 생태건축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내에서는 아직 생태건축에 대한 개념도 생소하지만 선진국은 10여년전부터 독특한 전통건축을 응용, 시범단지나 관공서를 짓고 있다"며 "우리나라 전통 초가집도 합리적으로 발전시킨다면 훌륭한 생태건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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