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분석을 담당하는 APEC 경제위원회는 미테러 여파로 세계 경제 회복이 지연되면서 내년의 실질성장률은 2~2.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테러 이전에 APEC 경제위는 내년 세계경제의 실질성장률은 3.5%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테러 여파로 APEC 회원국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필리핀 등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수정했으며 캐나다도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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