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붕괴 이후 새로 들어설 정부구성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반(反)탈레반 세력 전체회의가 다음 주 이스탄불에서 열릴것 같다고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아프간 대통령 대표가 23일 밝혔다.
랍바니 전 대통령 대표인 엘무라드 아르군은 이날 앙카라에서 AFP통신과 가진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회의날짜 등 세부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탈레반 정권에 반대하는 각 정파가 참석하기 위해서는 이스탄불이 최적의 장소라고 밝히고 회의에는 유누스 카누니 북부동맹 내무장관 외에 모하메드 자히르 샤 전 국왕측 대표 등이 두루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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