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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화랑.국선주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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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진로.두산 등 국내 주요 전통약주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의 주류제조업체인 금복주는 다음달부터 미국의 현지법인을 통해 '참소주' 5천상자와 연간 3만상자(150만달러어치) 규모의 '화랑''국선주'를 수출키로 했다.또 지난해 견본제품을 보낸 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일본과 호주시장의 판매량도 늘리기로 하고 대형 유통업체들과 수출계약을 잇따라 맺고 있다. 우선 다음달 '화랑'과 '국선주' 2천상자를 호주로 선적하고, 오는 12월 콘테이너 9개 분량(60만달러어치)의 '화랑'과 '국선주'를 일본으로 수출키로 했다. 호주에서는 연간 '참소주' 1만상자 이상을 팔고있는 상태다.

진로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있는 홍콩에 최근 '천국' 100상자를 선적해 보낸데 이어 연말까지 2천상자를 중국 본토에 수출할 계획이며 최근 '군주' 2천상자를 일본에 처녀 수출한 두산은 다음달 미국에 4천상자를 보내, 현지시장을 굳혀나간다는 방침이다.

금복주 이대형 홍보부장은 "최근들어 소주와 약주 모두 외국시장에서 판촉활동을 강화하면서 교포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어 선적 물량도 늘려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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