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여인천하'를 연출하고 있는 김재형 PD(코바인터내셔널 회장.사진)가 남북 합작사극 '연개소문'의 제작실무를 협의하기 위해 11월 6∼10일 평양을 방문한다.
김재형 PD는 29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및 조선중앙TV 관계자와 만나 촬영과 방송 등에 관해 최종 조율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장기랑)와 SBS는 지난해 말부터 '연개소문'의 공동제작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월 최진용 당시 PD연합회장이 북한을 방문해 의사를 타진한 데 이어 7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여인천하' 녹화 테이프를 북한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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