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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나래·키 등 불법 방문진료 의혹 '주사이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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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왼쪽)와 A씨.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A씨 인스타그램 캡처.
박나래(왼쪽)와 A씨.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제공, A씨 인스타그램 캡처.

박나래를 비롯한 방송인들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 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세간에 '주사 이모'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이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박씨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과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 키(본명 김기범) 또한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낸 뒤 이씨와 박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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