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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능시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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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치러지는 대입 수능시험에는 대구 4만2천501명, 경북 3만5천1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대구는 수험생이 작년보다 8천854명 줄었으나 시험장은 작년과 같은 49개로 결정됐다. 수험생이 6천935명 감소한 경북은 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상주.김천.경산 등 8개 시에 63개 시험장을 설치, 작년보다 6개가 줄었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6일 오후2시 실시돼 자신의 시험실과 수능시험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의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검정고시 출신과 타 시.도 졸업자 등은 사대부고에서 예비소집한다. 경북은 지역별로 지정된 39개 예비소집장에서 실시된다.

대구시 교육청은 49개 시험장을 계열별, 성별로 분리(구암.강북고 제외)하되 일반계 고교는 가급적 소속 학군내 학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고 밝혔다. 실업계고는 소속 학교와 같은 방향의 학교에 배정했으며 예.체능계는 계성고.서부공고.경북여고.신명여고.제일여자정보고 등 도심지 학교에 시험장을 설치했다. 장애인 등 특별관리 수험생은 사대부고에 마련된 3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교육청은 시.도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시험 당일 교통 소통, 듣기 평가 장애 해소 등의 대책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각급 학교 등의 출근.등교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되고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시간인 오전 6~8시 사이에 집중 배차된다.

또 1, 4교시 듣기 평가를 위해 공군부대의 비행과 레이더 전파 발사 등이 통제되며 학교방송 장애에 대비해 비상용 카세트 라디오가 시험장마다 3대씩 준비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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