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쌀 소비 촉진 운동이 시작된 뒤 불우이웃 돕기에도 쌀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경산 하양체육회 허동억 회장 등 회원들은 지난주 20kg들이 쌀 21포대를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하양읍사무소에 맡겼다.
회원들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도 남원읍으로부터 감귤을 구입, 가두 판매해 모은 돈으로 쌀을 구입한 것.
하양 동일상사(금락리) 김상수씨는 20kg들이 쌀 10포대를, 하양 한마음회 한인식 회장 등 회원들은 쌀 11포대를 불우이웃들에게 전했다. 경산 서부동 통장협의회 류동해 회장 등 회원들은 역내 저소득 이웃 25가구에 쌀 25포대를, 서부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강호환 회장 등 회원들은 15가구에 쌀을 각각 전했다.
경산 옥산동 이외희씨는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이웃 김모씨에게 40kg들이 쌀 한 포대를, 정평동 파워 할인마트 최영준씨는 저소득 20가구에 쌀 10포대와 라면 10상자를 전했다. 경산의 재향군인 여성회 정명순 회장 등 회원들은 3가구에 사랑의 쌀 1포대(20kg들이)씩을 전했다.
안동 길안교회는 96만6천원을 모아 길안면내 경로당 23개에 쌀 1포대씩을 전했고, 경주시청 탁구동호인회는 쌀을 사 어려운 장애인 부부 가구에 전했다. 경주 동천동 새마을 부녀회도7가구에 쌀 1포대(40kg들이)씩을 전했다.
구미 고아읍 여성자원봉사단 역시 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쌀 20포대(20kg들이)와 라면 20상자를 사 어려운 20가구에 전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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