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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 새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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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상실험 성공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제압하는 새로운 에이즈 치료법이 미국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영국 의학전문지 '자연의학'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연구팀이 HIV 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HIV와대항하는 면역세포를 채취, 이를 인공적으로 강화시킨 다음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HIV 증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지금까지 이 방법을 HIV 감염자 10명에게 실험했으며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HIV감염자로부터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면역세포인 CD4-양성 T세포를 채취해 체외에서 '공동자극'이라는

과정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시킨뒤 환자의 체내에 다시 주입, 여러달 동안 HIV 증식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면서 HIV 숫자가 감소하는 등 획기적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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