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공동 10위에 머물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올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연장전끝에 우승, 우승상금 72만달러를 거머쥐었다.7일(한국시간)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에서 계속된 PGA 투어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팸피언십대회(총상금 400만달러)최종라운드 18번 호에서 가르시아는 3m짜리 버디를 성공시켜 선두를 달리던 톰스와 합계18 언터파 274타로 극적인 동점을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초반 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톰스는 3라운드 17번홀까지 우승을 거머쥐는 듯 했으나 18번홀에서 가르시아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한 뒤 연장전에서 우승을 넘겨주는불운을 겪었다.
관심을 모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마지막날 8타를 줄여 65타를 쳤으나 3라운드까지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합계 11언더파 281타로 공동 10위에 그쳤다.
①세르히오 가르시아 274타 연장전 승리 ②데이비드 톰스 274타 ③케니 페리 275타 ④짐 퓨릭 277타 ⑤스콧 매커런.마크 캘커베키아.크리스 디마르코 278타⑧스콧 버플랭크 279타 ⑨브래드 팩슨 28타 ⑩타이거 우즈.봅 에스테스 281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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