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기한 눈에 띄게 표시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전 케첩과 마요네즈를 사러 가게에 갔다. 평소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펴보는 편이라 이 제품 또한 열심히 유통기한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어느 곳에도 유통기한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냥 사기 찜찜해서 가게 주인한테 물어 보았더니 "가지고 온지 얼마 안됐으니까 그냥 사 가라"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 제품을 사 집에서 포장 봉지를 뜯어보았다.

그랬더니 포장된 상태에서 볼 수 없는 제품 뚜껑에 유통기한이 적혀 있었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나 먹어서는 안되는 제품이었다. 유통기한을 보기 힘든 곳에 찍어놓으면 도대체 그것을 무슨 수로 볼 수 있겠는가. 사람들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유통기한을 표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장효민(대구시 비산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