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이기준)가 올 1학기부터 이공계 신입생을 상대로 우열반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서울대는 11일 "이번 3월 학기부터 수학과 과학 등 이공계 필수 교양과목에 대해 수준별·적성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우열반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는 지난해부터 수학 등 일부 과목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우열반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를 방치할 수 없다는 우려와 함께 학부제 확대에 따라 학생별 학업성취도및 희망전공에 맞는 강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열반 제도의 골격은 학생 수준과 전공적성에 따라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등 기초과학 교과목을 △심화반 △정규반 △기초반 등 3단계 정도로 나누는 것이다.
과목별로는 수학의 경우, 시범학년도인 지난해에는 입학당시 수학(數學)능력측정시험 결과에 따라 정규반과 기초반 2단계였으나 올해는 '고급수학및 연습', '수학및 연습','기초수학' 등 3단계로 세분화되며, 특히 최하위단계인 기초수학반에 편성된 학생은 일정한 평가를 거쳐 의무적으로 '수학및 연습'반으로 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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