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 시상식에서 신세대'소울(Soul)'음악의 대표주자 앨리시아 키스(20)가 신인 팝가수 및 신인 소울가수상 등 2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인기그룹 데스티니 차일드는 팝앨범 및 소울그룹상을, 작고한 알리야는 소울여가수 및 소울앨범상 등 각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은 세기의 아티스트상을, 컨트리송 가수 브룩스는 공로상을 받았고 특히 팀 맥그루는 컨트리 남자가수 및 컨트리앨범상을 수상한데다 그의 아내 페이스 힐까지 컨트리여가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은 키스는 지난해 히트앨범 '송스 인 어 마이너(Songs in A Minor)'로 이미 5개부문 후보로 지명돼 이번 시상식에서 돌풍이 예고됐었다.
(로스앤젤레스╋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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