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도박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군위경찰서는 지난 9일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한 점포에서 1판에 1천~6천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벌이던 김 모(46.군위군 군위읍)씨 등 4명을 도박혐의로 입건 했다.
경찰은 또 지난달 22일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ㄷ식당에서 판돈 800여만원을 걸고 포커도박을 벌인최 모(36)씨 등 7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했다.
"평소 오락삼아 벌이던 농촌지역의 도박 행위는 추수기가 끝난후 농촌의 목돈을 노린 전문 도박꾼들이설치면서 판돈이 수백만원이 넘는 큰 도박판으로 번지고 있다"는 것이 경찰관계자의 말.
유화준(53) 군위경찰서 형사계장은 "선량한 농민들이 노름꾼의 꾐에 빠지지 않도록 경찰력을 총동원 특별 단속활동을 펴겠다"고 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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