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20분쯤 봉화 청량산의 청량사 입구 전통찻집인 '바람이 소리를 만났을 때'에서 불이 나 20평짜리 목조건물 등을 모두 태워 1천6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내고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발견한 운천스님은 "법당인 유리보전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데 전통찻집 보일러실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 전통찻집은 청량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청량산을 찾는 사람들이 차를 마시면서 머물다 가는 공간으로 애용돼 왔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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