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은 29일 문화산업 단지 조성 시간 계획을 발표, 마스트플랜을 이번 상반기에 확정하고 관련 도시계획 정비, 세부계획 등 절차를 연내에 끝낸 뒤 내년에 공사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포공원 부지 16만8천평에 만들어질 문화산업단지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도·시비 788억원이 투입돼 9천여평의 새 건물을 지어 VR(가상현실)기술을 바탕으로 한 3차원 영상, 멀티미디어 콘텐츠, 게임, 케릭터, 광고,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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