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논공읍 하리 주민 21가구 80여명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가 고갈, 28일부터 이틀째 2일째 소방서의 급수지원을 받는 불편을 겪고있다.
주민들은 식수 고갈에 따라 대구상수도 급수지원을 희망했으나 상수도본부 달성사업소는 급수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 달성공단 소방파출소가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소방파출소는 하루 20t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달성군은 간이상수도 시설 교체작업을 서두르는 한편 상수도 달성사업소에 급수구역 편입, 급수지원 건의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곳은 상수도관 매설 등 대구상수도 설치에 드는 주민부담금(가구당 56만원) 문제로 지금까지 간이상수도를 사용해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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