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장 선거 당락이 후보들의 경제력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을 두고도 현금 확보 문제가 시중의 화제가 되고 있다.
예천지역 경우 어떤 출마 희망자가 부동산을 처분해 현금을 마련한 뒤 경제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출마 포기를 유도한다는 둥 금품설이 나돌고 있다. 또 3, 4선 도전자들은 군의회 의장직을 노려 자금 확보에 더 열심이라는 소문도 나돌아 다른 출마 희망자들이 초비상이라는 것.
예천에선 군수 선거에 3, 4명, 도의원(2명)에 5,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얘기되고 있고, 군의원은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번 군의원 선거 때는 예천읍·용궁면·용문면·하리면 등 4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를 냈으나 이번에는 모두 경합될 것으로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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