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장 선거 당락이 후보들의 경제력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을 두고도 현금 확보 문제가 시중의 화제가 되고 있다.
예천지역 경우 어떤 출마 희망자가 부동산을 처분해 현금을 마련한 뒤 경제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출마 포기를 유도한다는 둥 금품설이 나돌고 있다. 또 3, 4선 도전자들은 군의회 의장직을 노려 자금 확보에 더 열심이라는 소문도 나돌아 다른 출마 희망자들이 초비상이라는 것.
예천에선 군수 선거에 3, 4명, 도의원(2명)에 5, 6명이 출마할 것으로 얘기되고 있고, 군의원은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번 군의원 선거 때는 예천읍·용궁면·용문면·하리면 등 4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자를 냈으나 이번에는 모두 경합될 것으로 주위에서는 보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