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양사장 질문에 미자 곤혹

0..이 부부가 사는 법(TBC 7일 오후 8시45분)=결혼식을 마친 재민과 정희는 신혼집으로 돌아온다. 재민은 정만에게 이쁘고 잘생긴 누나를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정만은 누나를 잘 봐달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정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정만에게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며칠 후 미자를 만난양사장은 다짜고짜 준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 미자는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

종일 굴따는 고아삼남매

0..접속, 어른들은 몰라요(KBS1 7일 오후 7시30분)=충남 부안군 가슴까지 시린 겨울바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굴을 따는 아이들이 있다. 미정(부안여고 1), 혜정(변산서중 3), 영호(변산서중 1), 삼남매는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사년 전 아빠마저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

할머니와 함께사는 삼남매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굴을 딴다. 하지만 힘든 내색 한 번 안 하는 아이들, 서로를 격려해가며 알콩달콩 재미있게 산다.

과학자가 본 인간의 본질

0..TV 책을 말하다(KBS1 7일 밤 10시)=매틀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편. '인간의 도덕과 사회성은유전자의 명령이다'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라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논쟁을 그 동안 인문학자와 인문서적을 통해서만 거론해왔다.

과연, 과학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사회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과사회에 대해 말하는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학교 무관심한 엄마 오해

0..학교 이야기(EBS 7일 오후 7시50분)=이제 고3이 된 해민이는 학교 일에 무심한 엄마에게 익숙해졌지만 막상 입시생이 되고 보니 과외다 학원이다 수선떠는 친구들을 보며 불안한 마음과 중압감을 느끼게 된다.

친구 서현이엄마의 지극한 정성을 옆에서 지켜보며 하루 종일 나가 밥 한끼 차려주지 않는 자기 엄마와 비교를 하게 되고 곗돈으로인도여행을 가겠다는 엄마의 말에 그만 폭발하고 만다. 그러던 중 지훈을 만나게 되면서 엄마의 봉사활동과 선행을 알게 되는데….

전무송씨 연기인생 40년

0..굿모닝 실버(EBS 8일 오전 6시50분)=연극배우 전무송을 만나본다. 1964년 춘향전으로 데뷔해 40년 연기인생을 자랑하는 그이지만 현재의 연극배우 전무송으로 불리기까지 그의 뒤편에는 항상 숱한 고생이 따라다녔다. 공고를 그만두고 나와 방황하던 중 영화배우에 흥미를 갖게돼 지금까지 배우 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전무송.

더욱이 그의 가족은 연극인, 배우 가족이다. 아들, 딸, 며느리 모두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연극 공부에 열중이다.이런 연극인생을 걸어오면서 출연작을 고르는 방법, 출연작에 대한 에피소드, 배역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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