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운동을 하면서 보니 생활정보지를 배달하는 사람들이 정보지를 가득 실은 승합차를 문을 연 상태로 질주하고 있었다.
물론 새벽이라 차들이 많지는 않지만 정보지 게시대가 나타날 때마다 불쑥 차를 세우고 정보지를 내려놓고 뒷문을 옆으로 활짝 열어놓은 상태로 과속 운행을 일삼아 아찔했다.
새벽부터 고생하는 것은 알지만 운행하는 모습이 상당히 위험하다. 정보지 회사는 발행부수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배달부와 보행자의 안전도 챙겨야 할 것이다.
양선애(대구시 사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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