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한 간의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교류·협력이 확대돼야 한다면서 '남북 최고위급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주목된다.
평양방송은 22일 남한과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김일성방송대학 21일자 특강프로그램을 통해 "북남관계가 불신과 대결로부터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북남 최고위급으로부터 시작해서 각 정당·사회단체들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이뤄진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을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최고위급 회담'으로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 '최고위급대화'는 정상회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거론된 '최고위급 대화' 필요성은 북한 당국의 원칙적인 입장 표명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북한이 평소 언론매체를 통해 거론해 오던 '당국간 대화' 표현보다는 진일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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