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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시 경산의 담배 소비세 방학기간에는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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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의 담배소비세 징수 실적이 대학 방학 기간 중에는 평시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된 담배소비세는 전체 지방세 수입의 12% 정도인 122억8천여만원으로 월 평균 10억2천여만원이었다. 그러나 겨울 방학 중인 2월에는 징수액이 4억5천여만원, 3월에는 6억1천여만원에 불과했다는 것.

여름 방학인 8월과 9월은 9억4천여만원으로 겨울 방학 때보다는 훨씬 많아, 대학가에도 연초 일시 금연 결심자가 적잖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운데 금연 열풍까지 불자 시청은 올해 담배소비세 징수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4억여원 적은 108억원으로 낮춰 잡기도 했다. 경산에는 11개 대학에 12만5천여명의 학생·교직원이 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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