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청즉시 조치키로 보증보험 담배 대출도 허용
농민들의 대학생 자녀 학자금 대출이 어렵다는 본지 19일자 1면·24면 보도와 관련, 농협 경북본부는 21일 "중앙회 영업점과 단위 농협을 통한 등록금 융자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기당 융자 한도는 대학 등록금 범위 내로 하되 보증보험 담보 대출도 가능토록 했으며 등록기간 종료 뒤 2개월 이내는 언제든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
농업인 자녀 학자금은 등록금 납입증명서를 첨부해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대출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 올해부터는 중앙회 영업점을 통해 비농업인 자녀에게도 학자금 융자가 가능토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협 경북본부 여신관리팀 류계하 과장은 "신용 불량자로 분류된 농민들에 대해서는 융자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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