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경북협의회(공동대표 장주.이성타.장봉환)는 대구권 광역도시계획이 현재 제시된 안대로 실행될 경우 대구와 경북 주요 거점도시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22일 수정을 요구했다.
경실련 협의회는 "대구는 경제 등 여러 부문에서 경북에 기반한 도시이기 때문에 광역도시계획은 대구.경북의 균형 발전을 전제로 논의.추진돼야 한다"며, 경산.영천.군위.칠곡.성주.고령.청도 등 경북 7개 시군을 대구 광역도시권에 편입해 개발함으로써 2020년 인구 400만명을 목표로 만들어진 계획안은 '수도권 집중화의 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심지어 포항.구미, 안동조차 대구의 흡인력때문에 자족도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 통합을 포함한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도청을 제외한 경찰청.교육청 등 대구시내 경북도 기관을 모두 포항.경주권 및 안동권, 구미권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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