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속에서도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56.8%)이 재산이 증가했다.재산이 는 의원은 모두 21명(지난해 12명)으로 이 가운데 한나라당 주진우 의원이 3억5천265만2천원을 신고,가장 증가폭이 컸고 이상득 의원이 1억4천720만8천원, 안택수 의원 1억3천167만9천원, 손희정 의원 1억2천847만2천원, 김만제 의원 1억2천107만1천원 등이 1억원 이상 재산이 불었다.
재산이 감소한 경우는 지난해 재산증가 폭이 가장 컸던 민주당 박상희 의원이 미주실업 청산으로99억6천249만3천원이 줄었다고 신고, 올해는 감소폭이 컸고 한나라당 임진출 의원이 6억9천119만5천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또 박종근 의원은 3억1천344만1천원, 김광원 의원 9천841만5천원, 민주당 장태완 의원 6천334만2천원 순으로 재산이 줄었다.
이와 함께 재산변동이 없는 이들로는 윤영탁.신영국.이병석 의원이었다. 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두해 연속 재산변동이 전무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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