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조지프 한(24.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씨가 한국계로서는 처음으로 그래미상 수상자가 됐다. 그래미 시상식 주관처인 미국 음반예술과학아카데미(NARAS) 측은 한 씨가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라고 밝혔다.
6인조 남성 록.힙합 그룹 '링킨 파크'(Linkin Park)에서 백그라운드 보컬과 믹싱.스크래칭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씨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44회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이 그룹 데뷔 앨범 '혼합이론'(Hybrid Theory)에 수록된 '크롤링'(Crawling)으로 최우수 하드 록 보컬상을 공동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 북부 글렌데일에서 태어나 패서디나 디자인 예술대를 졸업한 한씨는 능숙한 믹싱과 스크래칭으로 힙합 부문과 디스크자키(DJ)계에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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