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특작지역의 안정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올들어 6천400만원을 들여 8공의 암반 관정을 시설하기로 했다. 이 사업으로 수박 주산지인 우곡면과 다산면, 고령읍 외리 등 6개소와 참외 주산지인 성산면 다산면에2개소를 설치해 모두 61개 특작농가의 농업용수를 전천후로 공급하게 된다.
특히 암반관정 사업지구는 연중 농업용수가 많이 소요되는 특작지구여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물 걱정없는 재배가 가능하게 된다. 사업비중 60%는 군비, 나머지 40%는 자부담으로 실시하며 지난해에는 모두 24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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