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0..이홍렬의 해피통신(MBC 2일 오전 7시30분)='아로마 세러피(Aroma Therapy)'(향기치료요법)의 종주국 영국의 작은 도시 플리머스에 있는 'Weaster School'에는 한국에서 온 특별한 학생이 있다.

바로 아로마의 매력에 푹 빠진복영옥(42)씨. 아이들의 어학 연수차 오게 된 영국에서 아로마 세러피에 매력을 느껴 아로마 세러피의 세계에 푹 빠진 그녀는 영국에서 공인하는 향기 치료사 자격증을 발급 받기 위해 아주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있다. 2년 과정 중 6개월 째 접어드는 그녀는바쁜 유학 생활 중에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자신이 체험한 생생한 영국 유학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0..독립영화관(KBS2 2일 새벽 1시15분)=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온 일본장수의 시각을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의반일 감정과 자연스럽게 생활화된 일본문화를 풍자한 영화 '광화문 연가-이순신을 찾아서'가 방영된다. 디지털 장면 전환과극적 반전이 신선하다.

두번째 작품 '산성비'는 회식장소에서의 해고통보, 직장상사와 여직원의 삼각관계, 그리고 낯선 소녀와의 만남.소비와 향락으로 찌들어가는 오염된 도시가 산성비로 다시금 오염되는 순환고리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0..미디어 비평(MBC 1일 밤 11시05분)=철도노조와 발전노조 등 공공노조들의 일제 파업에 대해 대다수 언론들은 이용자들의 불편과 파업의 불법성만을 강조할 뿐 파업의 원인과 과정에는 소홀한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파업을 해석하는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또 김동성의 금메달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는 김동성의 실격판정보다는 김동성이 태극기를 화가 나 내팽개쳤다는 사실을 부각, 어느 나라 언론인가 하는 비판을 사고 있다. 편파판정과 태극기 사건을 양비론으로 접근한 있는 조선일보의 보도태도를 분석한다.

0..페이지마스터(TBC 1일 오후 5시15분) 조 존스톤 감독, (1994년작)=소심한 어린이가 책 속 세계로 빨려들어간 후 용감한 소년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실사와 만화를 자연스럽게 결합했고, 박진감 넘치는 구성으로 잠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80년생인맥컬리 컬킨의 어릴 적 귀여운 모습이 남아 있다.

리치는 겁이 많고 소심해서 야구도 안 하고 나무에 오르지도 않으며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 어느 날 리치는 아버지 심부름으로철물점에 가다 폭우로 인해 이상한 도서관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공중전화를 찾던 리치는 이상한 그림들을 보다 넘어진 후 만화 속으로빨려들어가는데….

0..토요 스타클럽(TBC 2일 오전 9시)=가수에서 MC까지 욕심 많은 여우, 톡톡 튀는 솔직함이 돋보이는 배우 소유진. 그녀가 이번에는스크린에 도전한다는데…. 데뷔한 지 1년 된 신인이지만 너무나 익숙한 스타 중의 스타로 자리잡기까지 그녀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버거 소녀, 못생긴 듯 예쁜 배우, 욕심 많고 야물찬 여자 양미라를 '스타 초대석'에서 만난다. 개성 있는 외모와 톡톡 튀는 애드립이 인상적인 그녀의 시트콤 '대박가족' 도전기를 들어본다.

0..골목안 사람들(KBS2 2일 오전 9시)=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모인 상견례 자리에 하영이 보이지 않자 평소 하영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석종모는 화를 참지 못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던 하영은 상견례를 포기한 채 혼란에 가득차 어디론가 향하고, 발걸음을 멈춘 하영 앞에 운명처럼 현우가 서 있는데….

0..태백산 호랑이 신돌석(KBS1 1일 밤 10시)=신돌석을 본격 재조명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1906년, 한반도의 식민지화를 꿈꾸는 일본에 맞서 태백산맥을 근거지로 끈질긴 투쟁을 벌인 최초의 평민 의병장 신돌석. 부하의 배신으로 순국하기까지. 그의 30년 간의 삶과 2년 8개월 간의 투쟁의 기록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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