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 테러에 대비, 화학 및 생물학 작용제를 3분 이내에 탐지할 수 있는 최신형 '이동식 생화학 탐지장비'를 갖춘 미군 1개 소대가 월드컵 기간중 미국 본토에서 들어와 한국에 배치된다.
또 월 2회 한반도 상공을 감시해온 주일미군 조기경보통제기(AWACS)가 필요할 경우 대회기간에 그 횟수를 늘려 한반도 상공을 감시한다.국방부는 최근 김동신 국방장관과 이남신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군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군사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미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의 안전활동 자료를 참고하고, 98년 월드컵을 개최한 프랑스의 대테러 전문장교 3명을 이달중 초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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