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들은 지금

◇전자경북 건설=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중 636억원을 들여 각종 과학기술 혁신 사업과 도.농 및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위한 전자경북 건설사업을 벌인다.

주요내용은 경산의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조성에 277억원이 투입되고 도내 10개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원과 섬유.전자정보.농산물가공 등 3개 대학 지역협력 연구센터 설치, 상주대와 포항대 지역기술 혁신센터 설치, 포항 나노기술산업화 지원센터 설치에 238억원이 배정된다.

또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8억원), 정보화 시범 마을 조성(27억원), 농어방송시스템 구축(6억원), 23개 시.군 행정종합정보화 사업(31억원), 농어촌지역 컴퓨터 공급(4억원), 지적도면 전산화(10억원), 전산보안시스템 보강(3억원), 산림지리정보관리시스템 개발(2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아포농공단지 민.관 합동소방훈련=김천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오후2시30분 김천시 아포읍 농공단지내 EDIQ㈜에서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아포읍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김천경찰서는 총기사고 예방을 위해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동안 개인이 소지한600여종의 총기류에 대해서 불법개조와 소지적정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주왕산국립공원내 야생동물 먹이주기=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북 동부지회회원 50명은 지난달 28일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 국립공원 구역 내에서 야생동물들에게 먹이 130kg(동물사료)주기 행사를 펼쳤다.

◇산불감시 비상근무=문경시청은 지난 2일 산불감시원 231명과 진화대원 5천73명으로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 발대식을 갖고 봄철 산불감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문경지역에는 21개 등산로 중 주흘.조령산 등 8개 등산로를 제외한 13개소를 폐쇄하고 44개소 2만4천652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8개소 4천740ha를 화기물소지 입산금지구역으로 각각 관리 중이다.

◇고속도 음주운전 단속=김천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경부고속도로 김천톨게이트에 교통순찰차 1대와 싸이카 1대, 전경 2명을 밤 시간대에 고정배치, 음주운전 단속〈사진〉을 강화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개량 사업=영덕군청은 13억원을 들여 평소 식수난이 심한 영해.축산면 지역의 상수도 시설개량 사업을 벌인다.군청은 오는 5월말까지 기본 조사 및 실시 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부터 취.정수 시설과 관로 설치 등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 끝낸다는 것.공사가 완공되면 대진해수욕장을 비롯 영해읍, 병곡.축산면 등 해안 마을과 고지대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 받게 된다.

◇역사관 사료수집=포항 해양경찰서는 2004년 인천송도 신도시에 신축예정인 해양경찰청사 건물안에 설치될 해양경찰 역사관에 전시될 수있는 사료들을 수집한다. 전시되는 사료는 해경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유물, 제복, 월급봉투 등 다양한 자료들로개인이나 단체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당부했다. (054)241-3940.

◇외국어 표기오류 신고센터=김천시청은 2002년 월드컵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 행사를 앞두고 김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상 각종 안내 표지판의 외국어표기 오류를 바로 잡는 외국어 안내표기 오류신고센타를 10월까지 운영한다.

◇공공근로 참여접수=경산시청은 200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를 11~16일까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한다. 053)810-6495.

◇청소년 금연운동 전개=김천경찰서는 사회적으로 문제화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흡연행위 방지를 위해 3월 1개월동안 인터넷과캠페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후 오는 4.5월 2개월동안 담배소매상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수상=영덕군청이 경북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청의 2001년 주민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현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덕군청은 민원해결을 위해 군수와 주민이 직접 면담하는 '목요대화-직소민원제'를 비롯, '전화 한통화로 자동차 폐차 말소 무료 대행제' '전화예약 민원서류 배달제' 등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