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대책을 위해 한해 상습지역 곳곳에 설치된 암반관정의 전기선 대부분이 관리 잘못으로 논밭 바닥에늘어져 영농철을 앞두고 합선 등 사고위험이 높다.
예천군 호명면 종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한해대책을 위해 12개읍.면의 한해 상습지역 논.밭에 설치된 암반관정의전기선이 설치된 뒤 관리가 제대로 안돼 전기선이 땅 바닥에 늘어져 있다는 것.
이때문에 비가 내릴 경우 합선 등 사고위험이 높아 농민들이 영농철이 되기 전에 한전이 수리해줄 것을 원하고 있으나한전측은 "암반 관정은 사용하는 농민이 관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전 예천지점 관계자는"농사용 암반관정의 전선은 관정을 사용하는 수요자가 관리해야 하므로 한전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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