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구청 대민서비스 영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전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북구청에 갔다. 서류 발급이 좀 지체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법률상담실에 잠시 들렀다.

임차인 관계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얻기 위해 상담직원에게 부탁했더니 상담직원은 "조금 있으면 지방 선거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상담할 수 없다"며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알아보라"고 매몰차게 거절했다. 할 수 없이 그냥 나올 수밖에 없었지만 화가 났다.

입구에 법률상담실이라고 버젓이 적어 놓고 선거철이라고 상담할 수 없다는 게 이해되지 않았다. 더구나 할일도 없이 문만 열어놓고 빈둥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한심스러웠다.

만약 업무를 보지 않는다면 입구 문을 잠가두고 안내문을 붙이거나 다른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것이지, 단지 선거를 핑계로 일을 하지 않으면서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는 모습을 보니 세금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도대체 북구청은 선거를 위해서존재하는 건지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존재하는 건지 모르겠다. 북구청의 각성을 촉구한다.

이미경(대구시 대현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