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이어 성주.고령지역에서도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체의 2/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대폭 상승될 것으로 전망됐다.달성상공회의소가 지난 1월25일~2월15일 달성과 고령.성주지역 12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2년 2/4분기 BSI를 조사한 결과115로 나타나 전반적인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127, 중소기업 103으로 나타나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경기회복이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업종별로는 고무.화학.플라스틱제조업 136, 식.음료품제조업 132, 조립금속.장비.기계부품업 107, 비금속.광물제조업 105,종이제품제조업이 76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로 볼때 지역 주력업종인 섬유제품제조업의 경우 대구국제섬유박람회와 월드컵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밝게 전망됐으나 제품가격(60)과 자금사정(40)면에서는 여전히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앞서 나온 대구시내 기업체들의 2/4분기 BSI는 제조업 118, 건설업 159, 유통업 115였다. 한편 BSI가 100을 넘으면 조사대상 기간의 경기가 이전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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