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스(蔣介石) 전 대만 총통의 미망인 쑹메이링(宋美齡) 여사가 오는 25일 미국 뉴욕에서 105회 생일을 맞는다.
쑹 여사는 건강은 양호한 편이나 뉴욕 롱 아일랜드의 아파트를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쑹 여사는 지난 1975년 장 총통이 작고한 이후 뉴욕으로 거처를 옮겨 칩거해 왔다지난 1898년 광둥(廣東)성에서 출생한 쑹 여사는 1927년 장 총통과 결혼한 뒤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중국 정치에 깊이 개입했으며, 서방은 이런 그녀를 '중국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불렀다.
쑹 여사는 장 총통 사망 후 미국에 친척이 많고 기후가 자신의 피부암을 치료하는데 더 좋다는 이유를 들어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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