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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무릎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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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 바오로 2세(82)의 오른쪽 무릎 관절통은 앞으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담당 전문의가 6일 밝혔다.

프란체스코 보베 정형외과 전문의는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회견에서 "곧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오전 자신의 집무실 창에서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1만여 신자들을 향해 단지 2, 3분간 설교를 했으나 겉으로 보기에도 매우 고통스러워 하는 것 같이 보였다.

전날 로마 교황청은 매주 수요일의 공식접견행사 및 일요일 로마 교구방문행사 등 앞으로 2주간의 공식일정 상당수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은 그러나 이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부 공·사적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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