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값이 끝없이 떨어지고 있다.7일 농림부에 따르면 서울 가락시장에서 양파 상품 1㎏이 이달 6일 245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중순부터 300원대 이하로 떨어진 양파값은 이달 들어서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평년의 3월 초순 양파가격은 737원, 작년 이맘때는 661원이었다.
예년가격의 절반에도 못치는 상황이 된 것은 소비부진에다 출하량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6일 가락시장에 출하된 양파는 515t으로 작년 출하량(433t)보다 19%가 많았다.
게다가 이달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조생종 양파 16만t이 출하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음달에는 값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올해 양파 생산예상량은 103만여t으로 소비추정량 90만t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1년 내내 값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