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국내 모든 대학들이 개강을 한다. 개강과 함께 각 대학들은 부설 평생 교육원의 강좌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평생 교육원의 개설 강좌가 단순해 아쉽다. 학문과 실용의 조율이 어려운 문제이겠지만, 대구 지방의 어느 대학 평생 교육원에서도 다도, 공예, 서예 같은 우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는 없다.
캐나다 다음으로 교육이민이 많다는 호주에서는 다양한 강좌와 교내 시설을 일반인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있게 한다.도서관은 물론이고, 무술도장, 수영장, 테니스 코트도 일반인들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일반인들의 참여덕분에 학생들은 그들대로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학 뿐 아니라 마을 도서관에서 '글쓰기 (수필, 소설)', '외국어'같은 어문과정이나 '공예', '사진', '컴퓨터' 같은 강좌는 물론 '수영'과 '테니스'까지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
이제 대학은 대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취미와 여가 활동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져야 한다. 아울러 '학생 외 출입금지' 라는 푯말도 이제 접고, 시민을 위한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상원(달성군 다사읍)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