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섬유산업이 생산 중심에서 상품기획과 마케팅 중심의 산업구조로 변화하길 기대합니다".서태일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업계가 품질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무국장은 '자체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상품 공급 대응력이 탁월한 전시회'를 이번 전시회의 특징으로 꼽았다.즉 세계적으로 알려진 '합섬직물 생산기지'라는 대구 업계의 최대 강점을 살린다면 전시회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
서 사무국장은 특히 "바이어들로부터 세계 섬유시장의 글로벌 마케팅 구조에 편입할 수준의 전시회로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획하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업계와 이를 지원하는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합심한다면 PID가 글로벌 마케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서 사무국장은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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