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17.3℃까지 올라가는 등 화창한 봄날씨를 보이자 대구지역 인근 산과 공원, 유원지 등엔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이 몰렸다.
팔공산 4만여명, 앞산공원 6만여명, 우방랜드·두류·달성공원 8만여명 등 이날 18만여명의 시민들이 대구시내 산과 공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행락차량들이 고속도로와 국도로 몰리면서 경부·중앙·구마고속도로 및 구안국도 등 곳곳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지·정체 현상이 벌어졌다. 올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두류공원의 경우 인근 지역 주차장은 물론 인도까지 차량이 꽉 차 정체현상이 극심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대구경북 전역이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고, 이같은 포근한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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