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레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 암살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거주제한 및 여행금지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샤론 총리는 그러나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레스타인 비밀경찰은 지난 9일 지비 전 장관의 암살을 배후조종한 인물로 알려진 마지 알-리와위라는 인물을 체포했다.
샤론 총리는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거주제한 및 여행금지 조치를 언제 해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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