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장미값이 껑충 뛰었다.대구칠성꽃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주 1송이에 300~400원이었던 장미값이 이번 주 들어 600원으로 두배 가까이 뛰었다. 이에 따라 시내 꽃집 등 소매점 판매가격도 올라 1천200~1천500원에 팔리고 있다.
칠성꽃도매시장 한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철이 끝나면서 하락했던 장미가격이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면서 다시 오르고 있다"며 "14일쯤 꽃가격이 정점을 이룬 뒤 점차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 봤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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